근방추 촉진 훈련, 빠른 근육성장을 위한 운동 방법(가슴운동 프로그램, FISAF KOREA)

Posted at 2013. 5. 29. 07:17 // in 필진 칼럼/유태근 교수 칼럼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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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청역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금일은 FISAF KOREA의 유태근 교수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조금은 어렵지만 효과적인 근방추 촉진 훈련에 대해 소개합니다.

 

글을 읽기 전 손가락을 꾹▶

 

근방추 촉진 훈련(muscle spindle facilitation training)이란 무엇일까요?

근방추 촉진 훈련법은 중량의 증가 없이 더 큰 수축력을 발생하게 만든다.

 

액틴과 마이오신의 결합이 강할수록 마찰력은 커지고 따라서 손상도 더 커지게된다.

 

근비대의 핵심은 근섬유의 손상과 초과회복 이므로 근방추 촉진 훈련법은 훈련을 질적으로 향상시킴과 동시에 같은 훈련 양으로 더 많은 근비대를 이룰 수 있다.

 

근방추는 감각신경으로 척수신경은 근방추에 의해서 자극받으며 방사작용으로 근육을 수축시키게된다.

 

보디빌딩에서 그 반사작용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속임수(cheating) 훈련법이 라고 생각한다.

 

속임수 훈련법 이라고 하는 이유는 수의근인 골격근을 불수의적으로 수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제 근 방추 촉진 훈련법을 위해서 근방추를 자극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대흉근 훈련시 가슴에 많은 자극과 상처를 기위해 근방추 촉진 훈련 방법을 이용해보자.

 

방법1.

타켓으로 하는 근육을 최대한 수축시키는 운동을 실시해 근방추를 짧아지게 만든다.

 

방법2.

타겟으로 하는 근육이 최대의 저항을 받는 운동을 실시해서 민감해진 근방추를 최대한 자극한다.

 

 

펙덱 플라이(혹은 케이블 크로스오버)는 대흉근이 최대한 수축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러한 운동을 하고나면 근육이 팽팽하게 당기는 느낌이든다.

근육의 장력이 증가한 것이다.

근방추가 민감해질수록 근육의 장력은 증가하게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방법 1에서 높은 중량을 택하거나 세트수가 많아지면 근육에 저장된 에너지가 감소해 주요 운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15회 2세트가 적당하다.

 

벤치프레스는 가동범위가 작은 운동이다.

대흉근의 전체 가동범위를 충족시키지는 못하지만 팔꿈치 관절을 신전시키는 근육의 참여로 더 무거운 중량으로 댜흉근의 자극을 크게 줄 수 있다.

벤치프레스는 방법 2를 충족시키는 주요운동이된다.

 

방법 1을 통해서 근방추의 민감도가 증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같은 1rm의 75% 1회 반복에서 1rm 80% 8회를 했을 때와 비슷하게 근섬유의 손상을 줄 수 있다.

 

흥미롭지 않은가? 직접 해보면 예상외의 반응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근방추 촉진 훈련 원칙

하나: 목적 근육의 최대 수축 훈련으로 워밍업

둘: 목적근의 가동범위에서 최대강도 훈련

셋: 목적근육의 최대 가동범위 훈련

 

근방추 촉진 훈련의 포인트는?

목표르 하는 근육의 moment arm(움직이는 뼈. 예: 대흉근은 OKC 일때 상관골이 움직이는 뼈이다.)

의 가동범위를 기준으로 했을 때 목표근육이 최대한 수축하는 운동 종목으로 시작해서 가동범위가 커지는 운동 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이것만 이해하면 운동 종목은 무엇으로 하던 상관없다.

 

중량 설정은?

웝업: 1RM의 65% 15회

컨디셔닝 세트: 1RM의 75% 8~10회

쿨 다운: 1RM의 65~70% 10회~15회

 

PROGRAM

웜업

케이블 플라이 또는 펙덱 프랄이 또는 덤벨 플라이를 2세트 진행한다.

 

컨디셔닝 세트

벤치 프레스/ 8~10회 6세트 진행한다.

 

쿨다운 세트

덤벨 프레스 또는 링 푸쉬업/ 10~15회 4세트 반복한다.

 

위 프로그램은 3종목으로 구성되었지만 중급자의 경우 대흉근 6가지 종목, 상급자의 경우 대흉근 9가지 종목으로 적용할수 있다.

 

근방추 촉진 훈련은 일정의 공식이다. 얼마든지 자유롭게 적용할수 있을 것이다.

도움이 되셧나요? 추천을 꾹 눌러주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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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처럼 힘이 좋은 사람의 특징 7가지(장미란 선수가 힘이 좋은 이유 7가지)

Posted at 2013. 2. 17. 07:07 // in 필진 칼럼/유태근 교수 칼럼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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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금일은 FISAF KOREA의 유태근 교수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소개할 내용은 재미로 알아보는 힘이 쎈 사람의 생김새 분석입니다.

월 1~2회 근육과 관련된 칼럼으로 재미있는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일요일 시작하세요^o^

 

글을 읽기 전 손가락 꾹~!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입니다^0^

 

첫 번째: 골반이 크다

골반이 크면 자연스럽게 골반 신전근 중 가장 강력한 대둔근의 두께와 면적이 넓습니다.

더불어 길항 관계에 있는 장요근도 두꺼워서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을 할 때 보통 사람에게는 무거운 중량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는 것이다.

 

 

두 번째: 몸통이 두껍다

어깨 부분에 손을 올려보면 그 뚜께를 알 수 있다.

이것은 후천적인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난 흉곽(늑골의 넓이와 두께) 차이라고 보면 된다.

몸통이 두꺼우면 척추기립근과 승모근의 두께 또한 두껍다.

이것은 곧 척추 신전근의 힘이 강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배근이나 대흉근의 두께가 두꺼워서 밀어내거나 당길 수 있는 근력이 좋다고 추측할 수 있다.

 

 

세번째: 가슴 두께와 허리 두께 골반 두께가 1:1:1 비율이다

두번째 조건의 완벽성립, 특히 배가 나온것이 아니라 하부늑골이 벌어져서 허리가 두꺼운 경우에는 복압의 조절이 용이하고 장이 잘 발달하여 영양의 소화 흡수가 아주 잘 된다.

이런 경우 체지방률이 높아도 뚱뚱해 보이지 않고 덩치만 크게 보인다.

 

 

네 번째: 손가락 마디가 짧고 굵다

손가락 마디가 짧고 굵으면 손가락을 오므리는 근육들이 손가락 끝까지 연결된 건(tendon)조직이 단단해 바벨이나 덤벨을 강하게 움켜쥘 수 있고 잡아당기는 힘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손목, 발목, 무릎관절과 팔꿈치 관절이 두껍다

관절이 두꺼우면 관절끼리 부딪혀서 마찰이 생길 가능성(부상의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고 연결된 결합조직(근육, 건, 인대)도 튼튼해진다.

 

 

일곱 번째: 목이 짧고 굵다

목이 짧으면 상부승모근과 중부승모근이 두껍다. 들어올리는 힘을 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합해보면... 머리에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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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미란 선수입니다.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를 4번이나 우승한 인물이죠.

2013년 1월 10일 은퇴를 선언했지만 많은 사람이 장미란 선수를 기억할 것입니다.

15년 선수생활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새로운 2막이 시작되겠죠? 그럼 즐거운 일요일 시작하세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손가락을 꾹~! 감솨합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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