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망가진 생활습관 되돌리는 4가지 방법

Posted at 2012. 1. 27. 06:05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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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통해 가족을 만나고 푹 쉬고 오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늦잠도 자는 것은 보통이고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먹다보면 금방 생활패턴이 무너집니다. 체중도 불어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질 것입니다. 반대로 귀향/귀경에 시달리고 설날 차례 준비로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신 분도 많을 것입니다. 두 부류 모두 갑자기 일상으로 복귀해서 생활패턴을 되잡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특히 운동, 식이조절을 다시 시도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연휴의 생활리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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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피로가 쌓이거나 생활패턴이 흐트러진 경우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1. 일찍 일어나는 모범생 생활  
연휴를 얻어 쉬거나 일을 힘들게 했을 때 가장 먼저 흐트러지는 것은 수면습관입니다. 평소의 기상시간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기상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자는 시간이 비록 불규칙하더라도 기상시간이 일정하게 되면 몸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만약 수면이 부족하다면 잠깐 짬을 내서 20분 정도의 낮잠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시간이 잘 지켜서 몸이 피곤한 경우는 자연스럽게 취침시간도 당겨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찾게 됩니다.  

수면시간은 7~8시간이 적당합니다. 피로를 풀면서도 일상의 몸 컨디션으로 돌아오는데 가장 적당합니다. 그 이상 자면 오히려 몸이 노곤해지는데, 주말에 몰아서 자는 사람들이 늦잠을 자고도 피로를 호소하는 이유는 8시간을 넘기는 과도한 수면 때문입니다.  

2. 식사시간 고정하기  
연휴에는 수면시간과 더불어 식사시간도 불규칙해집니다. 명절음식의 대부분은 고칼로리인 상황에서, 다시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허기를 느끼는 상황에서 평소 보기 힘든 맛있는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먹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명절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분들도 빨리 먹고 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빨리 먹게됩니다.  

두 가지 중 어느 경우라도 일상으로 돌아오면 밥을 먹어야 할 때 배가 고프지 않은 경우가 생깁니다. 단 며칠간의 일탈이었지만 몸이 적응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되돌리기 위해선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약간이라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배꼽시계를 현실에 적응시키는 것입니다. 먹는 속도도 의식적으로 늦춰서 식사에 20분은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먹는 습관은 과식을 부추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비효율적입니다.  

3. 술과 과식은 멀리
많은 양의 술과 음식은 소화기관과 간을 피곤하게 만들며 수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지만 수면의 질은 오히려 떨어뜨립니다. 저녁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야식을 먹는 것도 위장에 부담을 줘서 다음 날 초췌해진 자신을 보게 됩니다. 혹은 얼굴이나 몸이 붓는 부종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저녁은 최소한 취침 2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으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면 4시간 전에는 저녁식사를 마치도록 합니다.

4.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기
설 연휴가 끝나면 피트니스 체육관은 갑자기 사람으로 붐빕니다. 집 근처 공원에 나가도 평소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놀았으니 움직이자'라는 심리의 반영으로 보이는데,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여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몸이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회복은 더뎌집니다. 이것은 운동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운동을 하던 분이라도 평소의 70% 정도로 운동강도를 약간 낮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기분좋게 땀이 나는 정도까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 피로감이 드는 정도는 넘지 않도록 강도를 조절합니다. 피로감을 해소하고 몸을 정상으로 되돌리는데는 맨손 스트레칭, 가벼운 걷기가 효과가 더 좋습니다. 운동 강도가 낮아서 피로감은 거의 없으면서도, 운동의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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