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배가 아픈 이유는?(운동 중 복통)

Posted at 2013. 11. 16. 07:59 // in 필진 칼럼/송영규 교수 칼럼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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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청역 휘트니스 월드의 트레이너 강입니다.

 

금일은 이번에 휘트니스 월드의 필진으로 송영규(흰소를 타고) 선생님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오늘 다룰 이야기를 운동 중 복통에 대해서인데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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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 배가 아프다. 왜 그럴까? - 운동 중 복통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할 때 복부가 무언가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느겨질 때가 있다.

한번쯤은 누구나 느껴볼 만한 통증인데 이거 왜 발생이 될까?

 

원인은 여러가지가 꼽히고 있고 생각보다 명확한 증거나 이유를 대고 있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뭐...배는 아픈데 도무지 그 이유는 모르겠다 싶은 경우가 많은 거이죠.

 

어쨋든 배가 아픈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첫번째로는 위장관의 문제 때문에 발생되는 것과 두번째는 복부 근육의 문제 때문에 발생되는 것입니다.

 

배가 아프게 되는 이유는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운동강도가 강할 때 발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밥을 먹었다? 피가 모잘라!


폐에서 산소를 보충하고 걸러진뒤 심장을 통해 온 몸에 혈액이 뿜어집니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공급을 시켜주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혈액이 많이 필요해지면 그곳에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됩니다.

운동중에는 운동중에 사용되는 근육에 혈액의 공급이 더 많아지게 되고 다른 곳에 공급되는 혈액을 줄이게 됩니다.

 

운동 전에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가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위장의 운동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필요한 만큼 혈액공급이 충분치 않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운동 중 복통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운동 중 구역감이나 복통, 트림 등등이 발생이 되고, 이런 위장관의 문제가 있다면 탈수를 유발(70%)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수영이나 사이클링과 같은 운동보다 러닝에서 약 2배정도로 더 많이 발생이 되고, 즐기기 위한 목적은 운동 보다 엘리트 운동선수에서 1.5~3.0배 정도 더 발생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 2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고 30분 정도 전에는 간단히 스낵(뭐...우리나라라면 부대끼지 않을 정도의 간식 정도)과 같은 방법을 권장하고, 위장관 문제가 있거나 식사를 했다면 물을 반컵 정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복근이 약해서??

사실 복근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복근 보다는 복벽과 담낭이나 경장과 같으 ㄴ내부장기와 연결되어 있는 인대인 장기인대(visceral ligament)라 하는 것이 더 정확하죠.

 

이 인대는 횡격막에도 부착되어 있는데 운동으로 인해 횡격막의 운동이 격렬해져 이 인대가 손상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통증이 있을 때는 심호흡을 해주면서 통증이 있는 부위를 눌러 주면 금방 없어지고, 만약 이런 통증이 매번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 강도를 급격히 올리지 않고 되도록 서서히 올리는 것이 좋고,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진짜 근육 문제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복부의 통증이나 허리통증의 원인으로도 지목되기도 하는 장요근 때문에 발생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장요근이 비대되어 있는 경우에 복통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특히 결장을 압박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무릎을 위로 올리는 동작에서 지속적으로 내장을 압박하여 복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운동을 하면서 몸의 진동과 충격으로 인해 내부 장기간 마찰이 생겨 발생된 찰과상들로 인해 통증(Caecal slap syndrome)이 원인이 된다고 보기도 하고, 위궤양과 항염증제의 복용이나 골반 내부의 근육이 손상되어 그럴 수도 있고, 장의 점막 손상 때문이라 하기도 합니다.

또, 운동 때문에 신장(콩팥)이 많이 움직이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론적으로 그럴싸해 보이는 원인들이 많이 꼽아지고 있지만 증거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앞의 두 가지 주 원인으로 생각되어지는 것이지만..

 

요약,

일단 분류를 하자면 '마찰'과 '압박'등이 원인이 되는 종류들이 있겠습니다.

운동으로 인해 몸이 흔들리고 위치 변화와 충격이 반복적으로 많이 발생되면서 통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결국 운동강도를 조절하고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활동적인 생활에서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거나 운동강도가 올라가는 상황을 적당히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식사와 소화 등과 관련된 이유도 큰 원인을 차지하기 때문에 식사와 운동간의 시간배치를 적절히 하도록 하고 운동 중 수분섭취에 유의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쉽사리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병원 가보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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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으로 알아보는 건강 다이어트 비법

Posted at 2011. 7. 2. 08:35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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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살을 빼는 것이 중요한 의무가 되어버린 세상입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청년층부터 당장 살을 빼지 않으면 건강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중장년층에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는 절박함으로 다가옵니다.

인터넷 상에 갖가지 다이어트 정보가 떠돌고, 기사를 가장한 광고들이 판을 칩니다. 정답을 알기위해선 의사나 트레이너를 찾아야죠. 하지만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속담과 격언에도 다이어트/건강 비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적용이 가능한 것부터 직접적으로 사람의 나태함을 책망하는 내용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다이어트에 직접 연관이 있거나 다이어트에 적용할만한 속담과 격언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잠깐 살펴보시죠.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용기,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비만은 아주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하여 서로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유전,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게 영향을 받은 식습관, 현재의 학습/업무환경 등 본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요인도 많습니다. 하지만 결국 비만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래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으로 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에티오피아 속담입니다. 다이어트가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스스로 외부와의 접촉을 끊으며 고립을 자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 앞에 나서기가 부끄럽고 자신감을 잃어버린 결과이겠지만, 용기를 내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첫 걸음입니다. 이런 맥락에서는 비만치료에 정신과 의사, 상담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직접 행동하라,
시작이 반이다.

다들 아시는 유명한 속담이죠. 방구석에 누워서 머릿속으로 생각만하면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첫 걸음을 내딛어 실행에 옮겼을 때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인간의 마음은 간사합니다. 설마 다음 날 아침에 깨어서 일어나보니 날씬해지는 상상을 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한 분의 여성이 비만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가정하면, 최소 몇 개월 혹은 몇 년에 걸쳐 비만이라는 상태에 도달했을 것입니다.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평소습관에 문제가 많습니다. 습관이란 것은 평생에 걸쳐 쌓인 것인데 이를 짧은 기간에 해결하려는 것은 도둑놈 심보죠. 이 도둑놈 심보 때문에 원푸드 다이어트에 속아 건강을 해치고, 단식/절식 다이어트를 하다가 요요현상을 경험하며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해버립니다.

 

우유 먹는 사람보다 우유 배달하는 사람이 건강하다
영국속담입니다. 좋은 것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운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는 아무리 설명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걸으면 병이 낫는다
스위스 속담입니다. 최근 불고 있는 걷기 열풍과도 맞물리는데요, 평소에 큰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은 역시 걷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근력운동이나 달리기가 부담스러운 분은 오늘 당장 걷기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음식욕심은 적당히
맛있는 음식이 허리살을 만든다(Taste makes waist)
영어권 인터넷 건강/다이어트 포럼에 자주 등장하는 격언입니다. 맛있는 것을 찾다보면 그만큼 살이 찐다는 경고입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
맛있는 것에 길들여진 우리는 어느새 자연식이 얼마나 좋은지 잊어버렸습니다. 특히 정제탄수화물과 첨가제가 잔뜩 들어간 음식을 찾으면서 정작 몸에 좋은 현미, 잡곡, 채소 등은 멀리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접시 위의 심장마비(heart attack on a plate)
속담이나 격언이 아닌 영국인들의 자조섞인 농담으로 고칼로리-고지방 식단이 건강에 얼마나 나쁜지 경고하고 있습니다. 계란프라이, 익힌 감자, 구운 베이컨 및 소시지 정도로 구성되는 전통적 영국식 아침식사는 3,000칼로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이렇게 식단을 꾸리는 것은 힘들지만 반복되는 고칼로리-고지방 식단이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는 이미 다들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식을 충분히 소화해 내는 사람에겐 잔병이 없다
인도 속담입니다. '잘 먹어야 건강하다'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를 반대로 해석해 다이어트에 적용하면 '과하게 먹지 말라'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영양과잉에 먹을 것이 넘쳐나는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속담 같습니다.

- 균형잡힌 당신의 삶을 위한 길잡이 미디어가든 밸런스 강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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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10년 연장하는 7가지 비결

Posted at 2011. 3. 2. 09:49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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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우연히 <사소한 차이>라는 책의 광고 문구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아주 사소한 차이가 하루 이틀, 1년 2년 시간이 흘러 쌓이게 되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 싶어 한번 사서 읽어볼까 하는 충동이 일었다.

불과 40~50년 전만해도 춘궁기니 보리고개니 하면서 굶기를 밥 먹듯이 했던 때가 있었다면, 지금 청소년들은 거짓말이라고 우길 것이다. 한 아빠가 어렸을 때 쌀이 없어 밥을 먹지 못한 때가 있었다고 하니, 아들 녀석이 ‘쌀이 없으면 라면을 끓여 먹으면 돼죠’라고 했다는 유머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겨울철 농한기에 하루 두끼 식사를 했고, 봄철에는 그야말로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하루 두끼 식사를 했던 겨울에도 아침식사는 꼭 했다. 해가 뜨면 아침 겸 점심(요즘으로 하면, 브런치) 먹고, 해질녘에 저녁 먹고, 기나긴 밤에는 묵이나 군고구마로 허기진 배를 채웠던 그런 시절이었던 것이다.

미국 앨러미다(Alameda)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간의 건강과 장수에 관련된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었다. 그 결과는 놀랍게도 인간의 건강과 장수가 의학의 발달보다도 올바른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었다. 소위 ‘Alameda 7’이라고 해서 너무나 평범하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또한 재미있는 결과로 기대 수명이 있는데, 45세 남자가 7가지 중 3가지 이하를 실천하면 기대 수명이 67세이고, 6가지 이상이면 78세였다. (당신은 몇 가지나 실천하고 계십니까? ‘Alameda 7’
을 참조해서 건강하게 수명을 10년 연장하세요.)

또한, 청소년의 학업 성적과 비만과 관련된 수많은 연구들이 아침 결식과 학업 성적의 저하, 비만 위험성의 증가를 일관되게 보고하고 있다. 뇌에서 필요한 포도당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니 수업에 집중할 수 없고, 배가 고프니 2교시만 끝나면 매점에 가서 간식을 먹게 되고, 점심을 과식하게 되는 악순환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의 학업 성적을 올리거나 체중을 조절하고 싶으신 부모님들은 새벽 시간(특히, 새벽 1~3시)의 충분한 숙면, 바른자세로 공부할 수 있는 책걸상과 조명과 함께 아침식사를 먹이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뇌가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 밥이든, 빵이든, 떡이든, 과일이든 탄수화물을 반드시 먹어야 할 것이다. 또한 두부, 계란 흰자, 생선살, 살코기(예: 닭고기 가슴살) 같은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 보충을 위한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을 챙겨먹고, 유익한 기름이 풍부한 음식(예: 등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 기름 등)을 함께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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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OX로 알아보는 음주상식

Posted at 2010. 12. 8. 07:32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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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로 알아보는 음주상식

송년회다 신년회다 하여 잦은 술자리가 극에 다다르는 연말연시가 코앞이다. 이 연말연시에 무턱대고 술을 마셨다가는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특히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들을 믿고, 연이은 술자리를 버티다보면 분명 몸은 망가질 것이다.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들이 많다. 이번 기회에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들을 OX퀴즈를 통해 확실하게 알아두자.

글 최용균 자료출처 똑똑한 건전음주 퀴즈북(대한보건협회)

음주 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다? (X)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땀을 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술을 마신 후 뜨거운 물 속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즐기면 혈관이 확장돼 심장으로 급작스럽게 피가 몰리게 되므로 위험하다.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몸의 균형감각을 떨어뜨리므로 술 마신 후 사우나는 좋지 않다.

위장약을 먹고 술을 마시면 좋다? (X)

약은 간에서 분해되고 알코올 또한 간에서 분해된다. 간은 술과 약 두 가지를 분해하는 효소를 한꺼번에 생성해야 하므로 무리하게 된다. 특히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은 위를 보호할지 모르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기 때문에 제산제를 먹고 술을 마시면혈중 알코올 농도가 20% 정도 높아진다.

일단 한 번 토하면 술이 깬다? (X)

알코올은 위에서는 10% 정도만 흡수된 뒤 소장에서 90% 정도 흡수된다. 구토를 하면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남아있던 알코올이 음식물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므로 술이 깨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구토는 소화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식도가 찢어져 피가 나기도 하고 위산이 함께 역류하므로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술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간이 좋지 못하다. (O)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돼 있거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독성이 강하고 암 유발물질로도 알려져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분해되지 않을 경우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이때 독성 물질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쁜 것이다.

음주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벽이 보호된다? (X)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위산을 희석하거나 중화시킬 수 있어 일시적으로 속쓰림 증세가 좋아질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위산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도리어 위염을악화시킬수있다.

술 먹을 때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좋지 않다. (O)

소주를 탄산수로 희석하면 입의 감촉이 좋아지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마시기는 쉽지만 희석된 탄산수는 위 속의 염산과 작용, 탄산가스가 발생하면서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즉 위산과다가 일어나게 된다.

술 먹을 때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한다? (X)

안주로 인해 술의 흡수속도가 떨어져 빨리 취하지 않을 뿐, 취하는 정도는 마신 술의 양과 정확히 비례한다. 맥주 1잔과 위스키 1잔은 그 속에 함유된 순 알코올량이 12g으로 비슷하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내려간다. (O)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으로 몸이 훈훈해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혈관 확장으로 인해 열 손실이 많아지고, 뇌의 체온 조절 중추를 억압하여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게된다.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 (X)

술을 마신 후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감정을 이완시켜 안전감, 자기만족감 및 기억력 저하, 체력의 저하 등 복잡한 생리작용을 할 뿐 술을 빨리 깨게 하지는 않는다.

술을 많이 마신다고 그 즉시 사망하지는 않는다? (X)

알코올은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가된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체내에 대사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이게 되어 구토, 두통, 호흡곤란, 그리고 급성사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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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을 덜기 위한 의류 선택법은?

Posted at 2010. 4. 17. 11:29 // in 건강운동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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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서 가려움증 때문에 고생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려움을 덜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표면이 거친 의류는 정상인의 피부도 민감하게 합니다.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이 없고, 땀이 잘 흡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면제품 사용이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가려움을 덜 수 있을까?
  •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부드러운 옷을 입는다.
  • 겨드랑이나 목, 허리가 꼭 조이는 옷은 땀을 배출시키지 못해 염증과 가려움을 유발하므로 조금 헐렁하게 입는다.
  •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은 온도와 습도, 날씨에 민감하므로 계절과 날씨에 맞게 입는다
  • 레이스나 장식이 달린 옷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상처의 우려가 있으므로 단순한 디자인의 깔끔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잠잘 때는 별도의 잠옷으로 갈아 입고, 가능하면 가려움 증은 밤에 심해지므로 긴 소매가 좋다.
  • 잔류세제가 남지 않도록 옷을 깨끗이 세탁한다
  • 옷장 속에 오래 보관된 옷이나 새 옷은 빨아 입는다.
  • 오래 보관된 옷에는 먼지가 많이 쌓여 있어 세균번식의 온상이 되고, 새 옷에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배어 있어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깨끗이 빨아 입되, 세탁을 할 수 없는 새 옷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걸어두었다가 입는다.
  •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옷장이나 서랍장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장소이므로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환기를 시킨다.
  • 습기가 가장 많은 장마철은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침구류나 옷, 집안 구석구석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난방을 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집안 이라고 옷을 걸치지 않으면 땀이 피부에 그대로 남아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땀 흡수가 잘 되는 얇은 옷을 입고 생활한다.
  • 될 수 있으면 상처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힌다. 즉, 많이 긁는 부위가 가려지는 옷을 입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세탁이 편안한 면류, 천연소재의 침구를 택한다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은 대개 밤에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환경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잠자리는 청결해야 하며, 침구는 자주 세탁해야 하므로 이불, 요, 베개 등은 물세탁이 쉬운 천연소재를 이용하며, 일일이 꿰매는 것보다 지퍼로 된 잠금식 침구가 세탁에 편합니다.

겨울철 특히 두꺼운 이불은 진드기의 온상이 될 우려가 크므로 실내 온도가 낮을 경우, 얇은 이불을 여러 장 겹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오리털이나 양모이불은 미세한 섬유먼지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또한 진드기의 온상인 카펫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건강제품이라고 무조건 믿을 것은 아니므로, 가능한 천연소재로 재료 등을 잘 확인한 후에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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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시작 하기전 "꼭" 알아야하는상식 10가지!!①

Posted at 2009. 5. 7. 22:26 // in 다이어트이야기 // by 트레이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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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에는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이 가장중요합니다-



 

1.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비만이다??(no)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을 비만이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만은 체중을 보는것이아니라 체지방율로 비만이냐 아니냐를 판단할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체중을 줄이는게 아니라 체지방을 줄여야 올바른 다이어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2.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다.(no)

부모가 비만일 떄 자식도 비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만이 유전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만이 발생하는 데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가족의 식생활이나 운동습관 때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비만인 가정에서는 유전과는 상관없는 애완동물까지도 비만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3.마른 체질을 가진 사람은 절대로 살이 찌지 않는다.(no)

비만은 식사습관이나 운동, 생활습관 등이 모두 관여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누구든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체질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도 잘못된 식습관을 평생 가진다면?? 당연히 체중이 늘어납니다. 


 

4.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가장 많은 에너지를 가진 것은 지방이다.(yes)

단백질과 당질은 1g당 약4kcal의 에너지를 갖지만, 지방은 1g당 9kcal의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할때는 몸에 좋은 지방산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올리브유, 들기름, 견과류)  


 

5.지방 1kg을 소비할려면 9000kca를 소비해야한다??(no)

1g의 지방에는 9kcal의 에너지가 있지만, 에너지로 변환될 떄는 약간의 손실이 발생하여 7kcal의 에너지를냅니다.

 

6.운동이 부족하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yes)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초대사량도 낮아집니다. 
그러므로 체중이 체중이 늘어나는 체질로 변하는것입니다. 


 

7.체중만 줄일 수 있다면 살빼기는 성공이다.(no)

중요한 것은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률이 얼마나 감소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유행하는 다이어트나 절식, 단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체지방이 감소한게 아니라 근육과 체수분등이 줄어들어 요요현상이 올수있습니다. 


 

8.운동은 하지않고 절식, 단식으로 빠지는 것은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다.(yes)

지방은 운동을 통해 다량의 산소를 이용해야만 연소시킬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식사제한만으로는 지방이 연소되지 않습니다.

 

9.식사제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조절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살이 빠지기 더욱 어려운 체질로 변한다.(yes)

운동은 하지 않은 채 섭취열량만 줄인다면 근육이 감소하여 기초대사량이 감소합니다. 게다가 에너지를 최대한 소비하지 않기 위해 몸이 에너지절약모드로들어가기 때문에 적게 먹더라도 살이 찌기 쉬워집니다.

 

10.노력한다면 한 달에 체지방10kg을 뺄 수 있다.(no)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 힘든 경우입니다. 물론 체중이 백단위 이상 가거나 고도비만의 경우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1개월 동안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고 평소와 다름 없는 생활을 해서 기초대사를 유지했다고 하더라도 한 달에 10kg은 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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